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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 IOS

아이클라우드 사파리 책갈피 동기화 오류 대처법

아이클라우드 사파리 책갈피 동기화 오류가 생겼다.


증상


1. 맥에서 추가한 책갈피가 아이폰에 동기화되지 않음

2. 아이폰에서 추가한 책갈피가 맥에 동기화되지 않음

3. 맥과 아이패드는 동기화가 잘됨

4. 메모, 미리알림, 캘린더, 핸드오프 등등 아이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루어지 모든 서비스가 정상인데 책갈피만 오류!!!


대처 1단계


아이폰 설정 -> 아이클라우드 -> 사파리 탭을 활성화 해제 후 재활성화 = 실패






대처 2단계


아이폰 설정 -> 아이클라우드 -> 로그아웃 후 재 로그인 = 실패




대처 3단계


아이폰 설정 -> 일반 -> 재설정 = 실패



대처 4단계


DFU 복원(공장 초기화) = 실패

[참조 : http://liverex.net/3072]



대처 5단계


아이클라우드 사파리 책갈피 서버 정보 롤백 = 실패


1. 아이클라우드 홈페이지 로그인해서 설정으로 이동 [https://www.icloud.com]



2. 하단에 책갈피 복원 클릭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연락처, 캘린더 도 같은 방법으로 롤백 가능함



3. 원하는 시점의 복원 지점을 선택하고 복원 버튼 클릭



4. 복원 승인



5. 롤백이 완료되면 이메일로 알려줌 5~10분정도 걸림 (6시간 이상 소요되면 애플에 문의)



애플의 세밀한 아이클라우드 시스템에 감탄했지만 결국 해결은 되지 않았다.



 바로 생각 나는 5가지의 대처 방법을 써봤지만 해결 못하여 애플 케어에 전화를 했다. 일반 상담원은 해결 해줄 수 없어서 고급 상담원으로 상담원이 바꿔졌다. 나는 서버의 오류가 의심 된다고 말했으나 상담원은 아직 알려진 서버 오류가 없어서 확인이 불가능 하다고 했고,이어서 몇가지 간단한 실험을 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문제 해결이 되지 않아서 상담원이 국내와 해외 정보를 찾아보고 4일 뒤 전화를 준다고 했고 상담원 본인의 직통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보내줬다.



대처 6단계 = 절반의 성공


나는! 공돌이로서 이 상황을 참을 수 없었고 

이젠 나 자신과 문제와의 싸움으로 변한 이 상황을 해결 하고자 이상한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맥과 아이폰의 책갈피를 전부 삭제하고 다시 수동으로 추가 해보기로 했다.




 

 먼저 아이폰의 책갈피를 전부 지우려고 약300개중 50개정도 지웠을 때 갑자기 맥의 사파리 책갈피가 동기화 되더니 맥의 책갈피들이 사라졌다. 


 이 시점에서 동기화 문제 자체는 해결 되었는데, 호기심에 이 상태에서 대처 5단계(롤백)를 다시 실행 해봤다.

 => 또 동기화가 뒤죽박죽이 되었다. 

(300개중 280개 정도만 동기화되고 나머지 20개가 안되고 맥과 아이폰의 책갈피 연결이 깨짐)


다시 아이폰에서 책갈피를 무작위로 지웠다. 어느정도 지웠더니 또 맥과 연결되어 동기화가 되었다.

이번엔 맥의 사파리 북마크 파일을 5일전 타임머신 백업 파일로 덮어쓰기 해봤다.

 => 또 동기화가 뒤죽박죽이 되었다. 



*저 파일이 사파리의 책갈피 아카이브 파일이다

*파인더 메뉴바에 이동을 누르고 option키를 누르면 라이브러리로 진입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특정 책갈피 (tistory가 의심됨)의 중복이 문제를 만드는 것으로 보였고 그 책갈피들만 선택적으로 찾아 지우면서 동기화 연결이 되도록 작업했다. 그 후 필요한 사이트만 수동으로 다시 추가 시켰다


약간의 수고로움이 들어갔지만 현재 아이클라우드 책갈피는 정상작동하고있다.


이 뻘짓을 다이어그램으로 정리해서 전문 상담원 직통 메일로 보내줬다.

 메일을 퇴근시간이 넘은 7시가 다되어 보냈는데 갑자기 애플케어 번호로 전화가 오더니 본인도 너무 신기해서 퇴근길에 메일보고 전화를 했다며 상황을 자세히 설명 해달라고 했다. 나는 어떤 특정 이슈로 인하여 아이클라우드 책갈피 파일이 두개로 갈라졌을 가능성을 말했고, 솔직히 나는 해결해서 이제 별로 궁금하지 않으니까 귀찮게 일하실 필요 없다고 말했으나. 담당자는 본인의 학문적 호기심 때문에 원인을 찾고 싶고, 찾으면 연락을 주기로 하고 상황이 끝났다.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