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c & IOS

최신버전 맥용 캐드 한글 폰트 깨짐 문제 해결

이 문서를 찾아온 사람은 아주 많은 고생을 하다 여기까지 왔다고 본다.

2013년 캐드 이후부터 이런문제가 생겼는데 4년째 고쳐지지 않았다.

나는 4년간 어렵게 살다 우연히 이방법을 알아냈다.


맥에는 폰트가 3가지 구조로 관리된다


1. 시트템 폰트 /System/Library/fonts

2. 사용자 폰트 /Library/fonts

3. 사용자 설치 폰트 /Users/leekiseong/Library/fonts


시스템 폰트는 사용자가 조작할 수 없게 만들어 져있고(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냥 살자)


기본적으로 맥OS 설치된 폰트는 2번 라이브러리에 존재한다.



캐드를 좀 만지는 사람은 여러 협력 업체들에서 들어온 캐드파일을 보기 위해


alternate font file 에 원하는 글꼴을 지정해서 보고 


나중에 필요시 폰트 전체를 바꿔서 사용 할 것이다


그런데 옵션의 GUI를 이용해서 폰트를 설정하고 캐드를 재시작하면


이런 메세지를 보내며 폰트를 잡지 못한다.


설마? 하고 들어가서 RE를 쳐봐도



처참하게 한글이 깨진다.



이글을 찾아 여기까지 왔다면 별별 조치는 다 취해봤을 수 도 있고 운 좋게 처음부터 발견했을 수 있다.


나는 윈도우에서 했던 방법으로 APP 폴더의 폰트방에 MACOS의 폰트를 전부 복사 해보기도 하고 

시스템 폰트 폴더에 넣어보고 사용자 폰트방에 넣어보고 

어떤수를 써도 적용이 되지 않아 좌절 했었다. 


그렇다고 맥에 있는 폰트로 스타일을 일괄 변경하면 다른 사람이 보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참 난감했다.


원인은 맥용 캐드의 GUI가 한글과 좀 호환성이 떨어지는지 한글폰트를 잘 못잡아 오는데 있다.


나는 그림처럼 애플고딕의 레귤러 타입을 설정했는데 저렇게 설정하고 옵션창을 보면



그냥 애플 고딕으로 나온다.


처음에 나는저게 적용이 된것으로 보고 참 여러 시도를 했는데 폰트 적용이 되지 않는것이다.


해결방법은 캐드 수동 명령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FONTALT  가 그 명령어다


FONTALT를 입력하면 사용할 폰트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폰트의 정식 명칭은


STYLE 명령어를 입력해서 옆에 보이는 이름이 캐드가 인식하는 폰트의 정식 명칭이다.


예를들어 PC명조를 사용하고 싶으면 아래 그림에 있는 PCMyungjo 를 타이핑 해야 한다 (실험 해봤는데 대소문자는 구별하지 않는다)



애플SD고딕은 시스템 폰트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었다 시도하지말자.


 나는 애플고딕을 alternate 폰트로 사용하기로 하고 수동 입력 하였다.


명령 입력



명령어 예시에는  "applegothic" 이런식으로 큰 따옴표가 있는데 입력하지 않는다


담백하게 applegothic 이라고 입력한다.



그리고 다시 옵션창을 들어가면 차이를 알 수 있다.


GUI에서 아무리 클릭해도 들어가지 않던 레귤러 타입이란 표시가 폰트뒤에 들어간다.



떨리는 마음으로 폰트가 뒤죽박죽인 캐드파일을 열어보자



해결되었다....


*pc명조도 같은 방법으로 적용을 확인했다. 볼드, 레귤러 지원 문자는 시도해보지 않았다. 

산돌고딕은 가져올 수 없는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