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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소나타 사자는 아내를 설득해 테슬라 모델3를 사는 방법

아래 리퍼럴 코드를 통해 주문하시면 주문자와 링크를 소개한 사람에게 11만 포인트를 줍니다.

리퍼럴 코드 없이 테슬라 모델3를 주문하면 11만 원 손해입니다.

https://ts.la/lee85598

 

평소 차에 관심이 없어 남들 다 차사서 놀러 다닐 때 차 없이 잘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소나타 엔트리급 모델을 사려고 했던 제가 왜 테슬라 모델 3을 사게 되었는지 보겠습니다.

 

소나타의 기본 모델은 2200만원이지만 중간 옵션인 2800만 원대의 차량을 염두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둘은 각자 가지고 있는 현금중 천만 원씩 내서 선급급 2천만 원을 만들고 나머지는 생활비에서 지출하여 3년 안에 800만 원을 해결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내의 요리솜씨가 좋아서 외식비가 별로 들지 않아 아주 낮은 수준의 생활비를 소모하고 있었기에 각자 차량 운영비를 얼마나 더 내야 하는지 계산을 해야 했습니다.

 

1. 자동차세 50만원(2500cc는 65만 원이지만 12년 평균값, 선납 시 더 쌈)

2. 보험료 75만원 (자차, 첫 가입이라서 약간 보험료가 비쌈)

3. 유류비 233만원 (연 15,000km 주행 휘발유 1400원 연비는 9 계산했습니다 가솔린 공인연비는 13~13.3입니다)

4. 엔진오일 30만원 (5,000km마다 10만 원대)

5. 5년간 10만 Km 동력계통 보증

연간 그냥 차에 넣고 허공으로 날아가는 비용이 388만 원입니다.(차를 취업 후 5년이나 안 몰았는데 제2000만 원 어디 갔을까요? ㅋㅋ)

 

소나타는 보유하면 10년간 3880만 원을 순수 유지비와 세금으로 날리게 됩니다.

 

이 3880만 원이 전기차를 샀을 때 얼마나 줄어들까?

 

전기차는 급속충전료가 320원 대지만 항상 이 비싼 요금으로 충전하지는 않습니다. 한전 전기료(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E/E/CYEEHP00108.jsp)는 링크를 보시면 되고 현재 저 요금에서

할인을 받지만 요금할인은 폐지됩니다. 전기차는 60원대의 경부하 충전을 주로 하게 되겠지만 급속 충전료와 평균값을 내야 하기 때문에

여름철 최대부하 230원을 기준으로 잡아 조금 과하게 산정하겠습니다.

모델 3 스탠다드의 배터리 용량은 50kw입니다. 완충 시 350Km을 갑니다. 한번 완충에 230원으로 계산 시 11500원이 듭니다.

15000km/350 연간 43회 완충이 필요하고 가격은 약 50만 원입니다. 겨울철에는 모델 3의 경우 전비가 60% 수준으로 떨어지지만 전기료를 과하게 잡았기 때문에 손실을 반영하지 않겠습니다.

 

1. 세금 배기량이 0cc 이기 때문에 13만 원 

2. 보험료 120만 원 (차량 값이 비쌈)

3. 전기료 50만 원 예상(실제 사용자들은 더 절약함)

4.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음

5. 8년간 16만 Km까지 동력계 보증, 배터리 포함 (제 용도에서는 사실상 사용수명의 80%를 커버)

183만 원이 연간 유지비로 소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년간 1830만 원을 소비합니다.

 

나머지 더 유지비는 들어가겠지만 그것을 전기차가 손볼게 더 없을 겁니다

 

10년간 약 2000만 원의 운영비 절감이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3이 2,000만 원이 더 비싸도 소나타 2,800만 원 모델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으나 현재 전기차는 광역시도 기준 1,400만 원 지방 소도시는 1800만 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거기에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더한다면

소나타 2800만 원 모델과 테슬라 스탠다드 모델의 가격차는 약 1,400만 원이며  15,000Km 이상을 탄다면 점점 더 테슬라에 유리한 조건이 됩니다. 아래 계산했던 표를 첨부합니다.

 

같은 운영비를 비교 했을 때 저는 모델3에 더 가치를 두기로 했고 이 내용을 어필한 결과 아내도 동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