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까렌다쉬 849 볼펜

재활용백에 담겨온 이번 이벤트 상품 약 9년간 열심히 사 마시고 열심히 재활용백을 보낸 나의 정성을 하늘이 알아준 것일까?

이벤트 당첨이 되어 네스프레소 캡슐을 재활용한 까렌다쉬 볼펜이 나에게 왔다.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진 패키지

 

내부도 재활용 종이를 사용해 만들어진 패키지인데 재밌는 디테일이 하나 있다

 

본드나 풀이 필요 없이 접어서 조립되는 패키지다. 업사이클 제품답게 제품 정체성을 잘 담았다.

이렇게 접착제 하나 없이 제품 패키지가 만들어진다.

스위스메이드 마크는 노출되어 있고 상호는 옆으로 비켜봐야 보이도록 클립 아래에 있다

 

 

까렌다쉬 마크의 180도 방향에 네스프레소 캡슐 재활용 마크가 있다 지난 9년여간 열심히 재활용 백에 보낸 재활용 캡슐이

나에게 볼펜이 되어 돌아오다니 특별한 기분이다

노브를 나사 푸는 방향으로 돌리면 분리가 가능하고

골리앗 카트리지 미디움이 들어가며 파란색 카트리지가 들어있다

까렌다쉬 홈페이지에서 3가지 검정,파랑,빨강 색을 구매할 수 있다

노브는 클릭 소리가 나지 않는 노브며 베럴안에 스프링이 고정되어있다.

 

필기감은 설명하지 않아도 카트리지 볼펜을 써본 사람들은 다 아는, 굵은 볼을 가진 유성볼펜의 필기감이다